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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이란?
 

뼈는 신체 가운데서 아주 활동적인 기관으로 끊임없이 분해되고 재생성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신체에 필요한 칼슘이 공급되고 여분의 칼슘은 저장된다. 뼈의 분해와 재생성을 조절하는 것은 부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담당한다. 부갑상선 호르몬은 신체에 필요한 칼슘을 공급하기 위해 뼈를 분해하는 역할을 하고 칼시토닌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한다. 결국 모든 과정들은 혈액내 칼슘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골다공증이란 뼈를 구성하는 미네랄(특히 칼슘)과 기질이 감소한 상태이며 결국 골절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상태이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속성은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서 발생할 수 있는 정도의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는 정도이다. 여하튼 골다공증은 뼈의 재생성 과정보다 어떤 요인들에 의해 뼈의 분해가 더 많이 일어나는 경우에 발생한다.

골감소증이란 것이 있다.
이 상태는 미네랄과 기질이 감소한 상태이나 골절을 일으킬 만큼은 아니다. 골다공증의 전단계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골다공증의 증상

허리 통증, 키 감소, 활동 감소, 골절 등을 호소하게 된다
가장 치명적인 골절이 일으나면 통증이 생긴다. 대부분 2~3개월이 되면 통증이 완화되면서 치유 되지만 허리의 경우 통증이 평생 갈 수도 있다. 이는 척추가 휘어지기 때문이다. 골절이 잘 일어나는 부위는 옆그림과 같다.

1. 척추
체중에 의한 압박 골절이 잘 일어난다. 압박 골절이 생기면 허리 통증이 생기며 이로 인해 자세가 변형된다.
그리고 척추의 높이가 감소되므로 점차 키가 작아진다. 폐경기 때 호르몬 치료 등을 하지 않으면 평균 6~7cm 의 키가 줄어들 수 있다. 65세 이상이 되면 무려 50% 이상에서 척추 압박 골절을 경험하지만 이중 2/3는 모른채
살아간다. 척추 중에서도 골절이 가장 잘 일어나는 위치는 흉추 12번에서 요추 3번까지이다.

2. 대퇴골의 머리
대퇴골의 머리는 골반뼈와 연결되는 부분으로 엉치뼈 부위라고도 한다. 엉치뼈 골절의 80%는 골다공증 때문이다.
이 부위에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다. 골절이 노인에서 주로 일어나는 원인도 있지만 치료를 위한 수술도 대수술이기 때문이다. 보고에 따르면 엉치뼈 골절이 일어난 환자에서 15~20%가 골절과 그 합병증으로 3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그리고 1년 경과를 지켜볼 때 반수 정도가 생존한다고 한다. 그리고 치료를 한다고 해도 또한 움직임이 불편한 등의 심한 후유증이 남는다. 미국의 통계를 보면 매년 30만명 이상의 여성에서 엉치뼈 골절이 일어나며, 4만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고 되어 있다.

3. 손목뼈 넘어질 때 짚으면서 손목뼈가 잘 부러진다.

4. 이빨 골다공증이 심하면 이빨이 잘 빠진다.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은 대부분 여성의 문제이고 특히 폐경 이후의 문제이다. 나이가 들면 뼈의 밀도가 감소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다만 이런 치료들이 골밀도가 감소하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 효과가 크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에 주의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1. 호르몬 치료
폐경 여성에서는 호르몬 치료가 골다공증에 가장 중요하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뼈의 분해 작용을 느리게 하고 뼈의 생성을 촉진 시킨다. 또 활성 비타민 D의 합성을 증가시키며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한다. 소변으로는 배출되는 칼슘의 양을 줄이기도 한다. 결국 여러 작용들은 신체에서 칼슘의 손실을 감소시키므로 골다공증의 예방 효과를 나타내게 되고 골밀도를 높인다.

5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하게 되면 손목과 엉치뼈 골절의 발생이 50~60% 감소하며, 척추뼈의 경우 골절의 발생이 80% 감소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호르몬 치료를 하게 되면 암에 걸린다느니 혈전이 생긴다느니하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호르몬 치료를 받다가 중단하는 경우 뼈에 대한 효과는 5년정도 지속된다.

보편적으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주로 사용하지만 부작용으로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티볼론 등의 대체 호르몬제를 사용할 수도 있고 랄록시펜 등의 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2. 칼슘 복용
나이가 들면 장에서의 칼슘의 흡수가 감소하게 된다. 또 칼슘 흡수 작용을 촉진하는 비타민 D의 생성도 감소하게 된다. 그러므로 칼슘을 보충해 주는 것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식사로 섭취되는 칼슘양은 500 mg 정도 된다. 호르몬 치료를 하는 여성의 경우 500 mg 정도 더 칼슘제를 보충해주면 되고, 호르몬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1000 mg을 더 보충해주면 충분하다.

칼슘의 보충은 폐경 이후보다 오히려 초경 이후부터 19세 정도까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이때는 뼈의 형성 시기인데, 최대 골밀도가 높으면 폐경이 되더라도 골다공증이 잘 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명한 어머니라면 딸을 키울 때 이 시기에 우유를 하루 3~4컵 먹일 것이다. 칼슘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우유, 요거트, 치즈,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이다. 칼슘제를 복용할 때 생기는 부작용으로는 변비,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 더부룩함 등이다.

3. 비타민 D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의 배출을 감소시켜 신체내 칼슘을 보존하는 작용을 한다.
결국 뼈가 분해되는 것을 막으므로 골다공증 예방 효과를 내는 것이다. 나이가 증가하게 되면 피부와 간, 신장에서 활성 비타민 D가 만들어지는 것이 감소하게 되므로 보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권장량은 400~800 IU 이다.

4. 알렌드로네이트
이 약제는 뼈의 미네랄 성분과 결합하게 되는데, 골밀도도 높이고 뼈의 분해 작용에 더 잘 견디게 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대개 골다공증이 이미 있는 환자에서 사용되는데 매일 복용하여 3년 정도 사용했을 때 척추뼈의 골절 발생이 90% 감소하였고 비척추뼈의 골절 발생이 30%정도 감소하였다고 보고되고 있다.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식도 손상이다.
이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복용법에 주의하여야 한다.

1.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복용한다.
2. 물을 머그컵으로 가득 함께 복용한다.
3. 일단 복용하면 30분간 눕지 않는다. 앉거나 서 있는다.
4. 복용후 30분이 지나서 아침 식사를 한다.
5. 만약 약을 복용하기 전에 다른 음식을 먹었다면 그날은 복용하지 않고 다음날 원칙대로
5. 복용한다.

5. 기타 약제들
칼시토닌 - 코에 뿌리는 제제이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통증이 심한 경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플루오라이드
띠아자이드계 이뇨제
성장 호르몬

그러나 이런 기타의 약제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6. 생활 습관의 변화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더 커진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크다.

특히 체중 부하 운동이 좋은데, 걷기, 계단 오르기, 죠깅, 자전거 타기 등은 유산소 운동도 되면서 체중부하 운동도 되므로 적극 추천하는 종목들이다. 일주일에 3일 이상해야 효과가 있다.

흡연과 음주는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큰 적이다.
특히 흡연을 하는 경우 엉치뼈의 골절 발생률이 거의 50%나 증가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호르몬 치료의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한다.카페인 섭취는 골다공증을 일으키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신 우유 섭취를 더 많이 하도록 하자.